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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골이 예방법

세리수 2016. 10. 19. 01:00

오늘의 게시글은 코골이 예방법입니다.

  
가족이나 친구의 코골이 때문에 밤잠을 못 이룬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코골이는 소음 뿐 아니라 그 사람의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바로미터라는 점입니다.

 

코골이가 오랫동안 이어진다면 낮의 졸림, 피로감, 판단력 저하, 집중력 장애, 성기능과 인지능력의 저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코를 심하게 고는 사람의 상당수가 수면무호흡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수면무호흡증이란 10초 이상 숨을 쉬지 않는 무호흡증세가 시간당 5회 이상이거나 7시간 수면 중 30회 이상일 때를 말합니다.

 

옆에 있는 사람이 잠자면서 잠깐씩 숨을 멈추면 이 병을 의심해야 합니다.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에 산소공급을 저하시키고 뇌를 깨우는 각성상태를 자주 유발하게 됩니다.

 

몸에 산소 공급이 안 되면 대뇌조직이 손상을 받아 기억력이나 수행능력에 장애가 생길 수도 있습니.

 

또한 수면무호흡증은 고혈압, 당뇨, 뇌졸중, 돌연사, 허혈성 심장질환, 부정맥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65세 이상 환자 가운데 수면무호흡증이 1시간에 15번 이상 발생할 경우, 뇌졸중에 걸릴 확률이 3.5배나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고...,

 

 

 

 

수면무호흡증 예방·관리를 위해서는 적정 체중을 유지할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과체중이 되면 목 부위에 쌓인 지방조직이 기도를 압박해 연조직의 진동을 강화시킵니다.

 

지방이 쌓이면 목 안의 공간이 상대적으로 줄어들면서 코골이가 나타나는 것인데, 살을 빼면 건강 증진 뿐 아니라 코골이를 줄이는 데도 큰 도움이 됩니다.

 

 

 

 

술과 담배도 끊는 것이 좋습니다. 술취한 사람의 코골이가 유난히 심한 것을 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술은 기도를 열어주는 근육을 이완시켜 기도를 좁아지게 만듭니다.

 

음주는 수면을 방해하는 역할까지 하기 때문에 코골이를 하는 사람이 술을 마시면 평소보다 더욱 숙면을 취하기 어려워집니다.

 

 

 

 

코골이는 낮에 졸림을 유발해 업무나 학업 능력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심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서라도 수면무호흡증을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특히 아이가 수면무호흡증을 보인다면 빠른 시일 내에 치료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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