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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환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점 본문

腦心血管健康

고혈압 환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점

세리수 2016. 10. 12. 01:00

오늘의 게시글은 고혈압 환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점입니다.


병을 낫게 하기 위해선 약을 먹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바로 일상에서의 꾸준한 건강관리라고 생각됩니다.

 

병원에서 일일이 설명해 주지 않는 고혈압 환자들의 생활법을 짚어 보겠습니다.

 

 

 

 

생활습관병에는 고혈압, 당뇨병, 위장병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질환은 ‘성인병’으로 불리다가 우리나라 의학계에서 2003년부터 ‘생활습관병’으로 불리게 됐습니다.

 

생활습관이 주된 원인이 되거나 병의 진행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질병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평소 습관만 잘 챙겨도 건강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만성질환 고혈압 역시 그렇습니다.

 

고혈압 약을 꼬박꼬박 먹는 것만큼이나 싱겁게 먹는 습관, 담배 끊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고혈압 환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점

 

@ 소금 섭취 줄이기

소금은 고혈압과 연관이 깊은데요, 소금을 많이 먹으면 세포 안으로 나트륨이 들어옵니다.

 

그러면 우리 몸은 나트륨 농도를 낮추기 위해 수분을 많이 섭취하게 되고, 이로 인해 인체의 체액량이 늘어나 혈압이 오르게 되는데, 고혈압 환자라면 소금 섭취량부터 줄여야 하는 이유입니다.

 

하루 소금을 10.5g 섭취하는 사람이 절반 정도로 섭취량을 줄이면 수축기 혈압이 평균 4~6mmHg 감소합니다.

 

그래서 고혈압 환자에게 소금 권장 섭취량은 하루 1티스푼 정도인 6g 이하입니다. 평소 소금 섭취량을 줄이려면 김치, 찌개, 국, 젓갈 등 소금이 많은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

 

 

 

 

@ 술 줄이기


술을 너무 많이 마시면 혈압이 상승하고 고혈압약이 잘 듣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음주는 알코올 양 기준으로 하루 30g 미만 마시는 게 좋습니다.

 

맥주 한 병(720mL), 와인 한 잔(200~300mL), 정종 한 잔(200mL), 소주 2~3잔(⅓병) 이하로 마셔야 합니다.

 

알코올을 권장량 이하로 마시면 수축기 혈압이 평균 3.9mmHg 정도 줄어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 가벼운 운동


건강과 운동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지만, 고혈압 환자들이 무리해서 운동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

 

몸이 피곤하다고 느낄 정도로 격렬한 운동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일시적으로 혈압을 상승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주일에 5~7회 규칙적으로 걷기, 조깅 등 유산소운동을 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이렇게 꾸준하게 운동하면 수축기 혈압이 평균 4.9mmHg 감소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운동은 처음부터 무리하게 하지 말고 10~20분씩 하다가 시간을 천천히 늘려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 체중 줄이기

체중이 줄어들면 혈압이 떨어집니다. 특히 복부비만은 고혈압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고혈압 환자가 표준 체중을 10% 이상 초과하는 경우에 5kg 정도만 감량해도 뚜렷하게 혈압이 낮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고혈압 환자에게는 체질량 지수를 25㎏/㎡ 정도를 유지하도록 권장합니다.

 

남자 허리둘레는 90cm, 여자 허리둘레는 80cm를 목표로 놓고 체중감량을 고려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 채소, 과일, 생선 위주로 식사하기

육식보다는 채식 위주로 식사하면 고혈압 수치가 낮아지는데, 이는 과일, 채소, 섬유질 섭취가 증가하고 상대적으로 포화지방산 섭취량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고혈압 환자가 이런 식습관을 유지하면 수축기 혈압이 최대 11mmHg까지 감소할 수 있습니다.

 

혈압이 정상인 사람의 경우 약 10%에 해당하는 수치로..., 특히 생선을 많이 먹으면 비만인 고혈압 환자의 혈압이 낮아지고 지질대사를 개선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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