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 기능 관련 민간요법

오늘의 민간요법은 소화 기능 관련 민간요법 몇가지입니다.

 

우리의 민간요법 중에 가장 많은 요법이 소화 기능 민간요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꼭 체하지않아도 회충이나 위생불량 음식으로 인해 배가 아팠던 기억이 많았습니다.

지금도 체하거나 소화불량증이라면 으레 민간요법을 찾게 되는데요.

 

소화 기능 관련 민간요법 어떤 게 있을지 관심을 갖고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소화 기능 관련 민간요법

 

@ 배 아프면 - 매실차

성질이 따뜻한 매실의 신맛은 위액 분비를 촉진해 소화불량과 위장장애를 없애는 데 도움을 줍니다.

 

매실에 들어 있는 피크르산은 간과 신장의 기능을 좋게 하고, 해독과 배설을 돕습니다.

 

덜 익은 매실 열매를 검게 말린 ‘오매’는 설사와 이질을 낫게 하고, 기침을 가라앉힙니다.

 

 

@ 급체했을 때 - 참외 꼭지

참외 꼭지는 한약재로 과식해서 소화되지 않고 복통이 있을 때, 가슴이 답답할 때 토하게 해서 치료합니다.

 

유독식품을 먹었거나 급성소화불량 치료제로 쓰인 기록이 있다고 하네요.

 

참외뿐 아니라 호박·오이·수박 등 박과 과실 꼭지도 효능이 비슷합니다.

 

 

 

@ 소화불량 시 - 엄지와 검지 사이 지압

엄지와 검지가 갈라지 혈자리입니다.

 

해서 한의학에서는 여러 계곡의 물줄기가 합해지는 것처럼 우리 몸의 기혈이 풍부하게 모이고 교차하기 때문에 기혈 순환을 조절하는 핵심 자리로 봅니다.

 

‘만병 통치 혈자리’ 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질환에 응용됩니다. 특히 위의 경락이 지나가는 곳이어서 소화 기능을 조절합니다.

 

소화가 잘 안 되거나 체했을 때 지압하면 효과가 있습니다.

 

 

@ 변비에 - 피마자기름

‘아주까리’라고 알려진 피마자는 설사를 일으켜 장내에 쌓인 변을 쏟아내게 합니다.

 

피마자기름은 서양에서 고대부터 사용하던 약재로, 의학적으로 효과적인 변비치료제입니다.

 

대장 수분과 전해질 흡수를 억제해 장 내용물 부피를 늘리고, 대장 내 근육 사이의 신경을 자극해 장운동을 촉진합니다.

 

섭취 2~4시간 후 수축을 유발합니다. 자극성 하제의 일종이어서 장기간 많은 양을 복용하면 안 됩니다.